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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사업 의사결정

10% 할인하면 몇 개 더 팔아야 이익이 같을까? 행사 전후 공헌이익 계산표

by 전략토리 2026. 10. 1.

할인 행사를 앞둔 작은 매장이라면 예상 매출 증가율보다 할인 뒤 주문당 남는 금액과 추가 판매량을 먼저 계산하세요. 아래 가상 조건에서는 10% 할인 뒤 25% 더 팔아 매출이 늘어도 행사비 때문에 비교 기간 이익은 줄어듭니다. 기존 이익을 유지하려면 최소 154개를 팔아야 합니다.

이 계산은 이미 영업 중인 매장의 행사 전후 차이를 보는 방법입니다. 창업 계약 전 전체 손익분기점이나 카드매출 세금 구분과는 다른 질문입니다. 모든 금액은 부가세 제외 가상 관리 금액으로 통일했고 실제 세무 신고나 플랫폼 정산금 계산이 아닙니다.

할인 후 공헌이익을 계산하기

주문당 공헌이익은 판매 단가에서 주문 하나가 늘 때 따라 늘어나는 변동비를 뺀 금액입니다. 식재료·상품 매입·포장재·주문별 수수료 등을 빠뜨리지 마세요. 여기서 남은 돈으로 월세 등 고정비를 부담하므로 공헌이익을 순이익이라고 부르면 안 됩니다.

행사 전후에 월세 등 공통 고정비가 같다면 차이 계산에서 상쇄됩니다. 대신 행사 때문에 추가된 광고비, 임시 직원 인건비와 제작비는 넣어야 합니다. 행사 수량에 따라 추가 인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수량 구간의 비용으로 다시 계산합니다.

할인 후 판매량이 늘어도 비용 때문에 남는 이익이 줄어드는 비교
행사 성과는 판매량과 주문당 이익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10% 할인, 25% 판매 증가도 이익은 줄 수 있습니다

정상 단가 10,000원, 주문당 변동비 6,000원, 비교 기간 정상 판매량 100개를 가정합니다. 행사에서는 판매 단가를 9,000원으로 낮추고 변동비는 같으며 별도 행사비 60,000원이 듭니다. 실제 수수료가 결제금액에 비례한다면 같은 6,000원을 쓰지 말고 할인 후 수수료로 다시 계산하세요.

가상 행사 전후 비교
항목 정상 판매 행사 125개
판매 단가 10,000원 9,000원
판매량 100개 125개
매출 1,000,000원 1,125,000원
주문당 공헌이익 4,000원 3,000원
공헌이익 합계 400,000원 375,000원
추가 행사비 0원 60,000원
공통 고정비 차감 전 잔액 400,000원 315,000원

검산하면 행사 매출은 9,000 × 125 = 1,125,000원으로 12.5% 늘어납니다. 하지만 행사 잔액은 (9,000 − 6,000) × 125 − 60,000 = 315,000원입니다. 정상 판매의 400,000원보다 85,000원이 적습니다. 공통 고정비가 같다는 조건에서 비교 기간 이익도 그만큼 감소합니다.

기존 이익을 유지할 최소 판매량 역산

최소 행사 판매량 = (정상 판매량 × 정상 주문당 공헌이익 + 추가 행사비) ÷ 행사 주문당 공헌이익입니다. 예제에서는 (100 × 4,000 + 60,000) ÷ 3,000 = 153.333…개이므로 나눠 팔 수 없는 상품은 154개로 올림합니다.

154개를 팔면 3,000 × 154 − 60,000 = 402,000원입니다. 153개는 399,000원으로 정상 잔액보다 1,000원 부족합니다. 따라서 판매량은 54% 이상, 행사 매출은 9,000 × 154 = 1,386,000원까지 늘어야 이 가정에서 기존 이익을 유지합니다.

여기서 154개는 실제 판매를 예측한 수치가 아닙니다. 준비 가능한 재고, 시간당 처리량과 행사 전 비슷한 요일의 판매량을 확인해 도달 가능한 목표인지 판단하세요. 추가 54개를 팔 수 없거나 주문당 공헌이익이 0 이하라면 이 공식으로 행사를 밀어붙이지 말고 할인 폭이나 비용을 먼저 조정합니다.

행사 전후 비교를 만드는 5단계

  1. 행사와 비교할 정상 기간을 정합니다. 같은 요일과 비슷한 영업시간으로 맞추고 휴업·비·지역 행사 등 차이를 기록합니다.
  2. 고객 할인액 중 매장이 부담하는 금액을 확인합니다. 플랫폼 지원 쿠폰은 실제 지원금과 조건을 확인한 뒤 반영하며 수수료 기준도 계약·정산서를 봅니다.
  3. 주문당 변동비를 할인 전후 각각 계산합니다. 반품·폐기·무료 증정·포장 비용과 주문별 광고비도 해당되면 넣습니다. 이미 단가를 낮췄다면 할인액을 비용에 다시 더하지 않습니다.
  4. 추가 행사비를 넣고 최소 수량을 역산합니다. 가능한 생산량과 재고가 목표에 못 미치면 할인 폭, 행사 기간, 대상 상품을 바꿔 다시 계산합니다.
  5. 행사 뒤 실제 판매량과 비용을 넣어 잔액을 대조합니다. 매출만이 아니라 주문당 공헌이익, 추가 행사비와 환불까지 기록합니다.

정상 주문이 행사로 옮겨왔을 때

행사 154개 중 100개는 원래 정상 가격에도 팔렸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154개 전체를 추가 판매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이 예제는 동일 비교 기간 정상 예상 판매 100개를 통째로 행사와 비교해 정상 판매를 놓친 효과도 계산합니다.

행사 후 며칠 동안 주문이 줄었다면 고객이 미래 구매를 당겨 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행사 당일만 떼어 성과를 확정하지 말고 전후 같은 기간으로 다시 확인하세요. 신규 고객의 재구매는 실제 확인된 주문만 별도 기록하며 미래 매출을 확정 이익처럼 더하지 않습니다.

유통기한 임박 재고를 처분하려는 행사라면 정가 판매를 유지하는 예제와 목적이 다릅니다. 폐기하거나 그대로 두었을 때의 회수 가능액·보관 비용과 할인 판매의 회수액을 비교해야 합니다. 이미 지출한 매입비와 지금부터 발생하는 비용을 구분하고 감수할 손실 한도를 먼저 정하세요.

한 번 더 확인할 조건

판매가와 비용의 부가세 포함 여부를 섞지 마세요. 실제 부가세 납부액은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만으로 확정할 수 없으며 이 글은 세율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카드 결제액과 입금액의 차이는 공급가액·부가세·수수료 구분표에서 별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문별 원가, 정상 기간 판매량과 추가 비용을 모른다면 우선 짧은 기간·제한된 상품으로 비용을 기록하는 방안을 검토하세요. 주문량 증가를 확신할 근거 없이 큰 할인부터 시작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출처와 확인일

2026년 9월 30일 확인. 요기요 공식 사장님포털: 손익분기점 직접 계산해봤어요의 고정비·변동비 구분을 참고했습니다. 행사 수량 역산과 표는 이 글의 가상 조건을 직접 계산한 예제이며 특정 플랫폼의 요금·행사 조건이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